정부 모든 부처에서 24시간 긴급상황실 가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는 코로나19 확진세가 지속됨에 따라, 4일부터 위기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모든 부처가 24시간 긴급상황실 체제로 전환하여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3일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이 각 부처에 당부한 사항으로, 방역뿐만 아니라 어려워진 경제 상황을 헤쳐 나가기 위해 모든 부처가 총력을 다하기 위함이다.
교육부, 법무부, 국방부 등 현재 매뉴얼에 따라 비상대응기구를 가동하고 있는 부처는 비상대응기구의 책임자를 기관장(장관·처장·청장)으로 격상하는 등 대응 태세를 강화한다.
한편, 비상대응기구는 주중과 주말 구분 없이 24시간 근무체계를 유지하되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담당자의 피로가 누적되지 않도록 조직 내 인력을 골고루 활용하여 근무반을 편성하기로 하였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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