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간호사관학교 제60기 졸업 및 임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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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간호사관학교 제60기 졸업 및 임관식
  • 정사무엘객원기자
  • 승인 2020.03.0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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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뉴스1
사진출처 : 뉴스1

 

국군간호사관학교 제60기 졸업 및 임관식이 3311시 국군간호사관학교에서 정경두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이날 졸업 및 임관식 행사를 통해 75명의 신임장교들은 지난 4년간 갈고 닦은 지덕체를 바탕으로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조국의 미래를 책임질 정예 간호장교로 거듭나게 되었다.

60기 신임 간호장교(육군 69, 공군 3, 해군 3명 등 총 75)들은 2016년에 입학하여 4년간 간호사관생도로서의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지난 2월 간호사국가고시에 전원 합격하였다.

우수한 성적으로 임관한 신임 간호장교 중 대통령상은 신나은(23, .간호) 소위가, 국무총리상은 김서랑(22, .간호) 소위가, 국방부장관상은 이진주(22, .간호) 소위가 받는 영예를 안았다.

그 외 박은지(23, .간호) 소위가 합동참모의장상, 정은희(23, .간호) 소위가 한미연합사령관상, 김지현(23, .간호) 소위가 육군참모총장상, 신소현(23, .간호) 소위가 해군참모총장상, 김노을(22, .간호) 소위가 공군참모총장상, 김윤진(22, .간호) 소위가 국군의무사령관상, 김혜진(22, .간호) 소위가 학교장상을 수상하였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신나은 소위는 너무나 큰 상을 받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다. 정예 간호장교로 키워준 학교장님을 비롯한 교수님, 그리고 훈육관님께 오늘의 영광을 돌리고 싶다.”라며 이제 간호장교로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하는 명예로운 군인의 길을 걷겠다.”고 다짐했다.

임관하는 신임 간호장교들의 면면도 눈길을 끌었다.

쌍둥이 자매 간호장교로서 신나은 소위와 신나미 소위가 그 주인공이다. 두 자매의 아버지(신광수, .소령)는 육군 장교 출신이다. 두 자매는 늘 곧고 성실한 아버지를 보며 군인의 길에 대한 꿈을 키웠으며, 간호사관학교 생도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서로의 든든한 동반자로 간호장교의 길을 함께 걷게 되었다.

신나미 소위는 언니와 같이 졸업과 임관의 영광을 함께하게 돼 너무 기쁘다.”이제는 각자의 임무를 위해 멀리 떨어지지만, 항상 한마음으로 임무를 수행하기로 언니와 약속했다.”며 임관 소감을 밝혔다.

남매 장교가 된 김슬기(22, .간호) 소위는 오빠 김민기 중위(25, 공사 65)가 국가에 헌신하는 모습과 간호사인 어머니를 닮고자 간호장교의 길을 선택했다.

김슬기 소위는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국군장병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나보다는 환자를 보살피며 숭고한 희생을 실천하는 간호장교가 되고 싶다.”고 앞으로의 포부와 각오를 밝혔다.

이혜민(22, .간호) 소위와 이수은(22, .간호) 소위는 국가유공자의 후손이며, 최지민(22, .간호) 소위와 송시은(22, .간호) 소위는 625 전쟁 참전용사의 후손이다.

특히, 조부의 군인정신을 본받아 간호장교로 임관하는 이혜민 소위는 전쟁 중 다친 전우를 위해 목숨을 걸고 임무를 수행하셨던 할아버지를 본받아 저 또한 군 의무요원으로서 우리 국민과 군을 위해 목숨을 바칠 각오로 임무를 수행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김소연 소위(22, .간호)는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군의 사회적 책임 실현은 물론, 간호장교로서 갖추어야 할 희생봉사의 덕목을 몸소 실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졸업 및 임관식 행사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군내유입 차단을 위해 가족과 외부 인사 초청 없이 교내 행사로 진행했다. 이에 따라,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가족들이 시청할 수 있도록 국방홍보원(유튜브, 페이스북) SNS를 통해 실시간 현장을 생중계했다.

오늘 임관한 신임 간호장교들은 국가와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간호장교의 소명을 다하기 위해 대구로 이동하여 국군의료지원단의 일원으로 코로나19 대응 임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정사무엘객원기자 mini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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