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채팅앱을 통한 성매매, 음란정보 유통 급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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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채팅앱을 통한 성매매, 음란정보 유통 급증 !
  • 김포부동산신문
  • 승인 2020.02.1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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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음란정보 관련 앱 시정요구 건수’는 2018년 총 2380건으로 141건이었던 2015년보다 약 17배 증가
사진 : 청소년 문제를 다룬 '르네 엘러' 감독의 영화 ‘위!’ 의 포스터
사진 : 청소년 문제를 다룬 '르네 엘러' 감독의 영화 ‘위!’ 의 포스터

스마트폰 채팅앱을 통한 성매매, 음란정보 유통이 급증하고 있다. 스마트폰의 급속한 보급으로 아동, 청소년들이 음란물에 무차별적으로 노출되어 그 심각성이 우려된다.

김성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성매매·음란정보 관련 앱 시정요구 건수2018년 총 2380건으로 141건이었던 2015년보다 약 17배 이상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이유로 구글 플레이스토어는 20194월부터 일부 채팅앱·소개팅앱의 이용연령을 18세 이상으로 정하고 실명 인증단계를 거치도록 조치했으며, 국내 앱 장터인 원스토어도 채팅앱이 청소년 성범죄에 악용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20198월 모든 소개팅·채팅앱청소년 이용불가등급을 적용한 바 있지만, 자본금이 1억원 미만인 회사들은 신고대상에도 포함되지 않아 현재 통계조차 낼 수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 : 르네 엘러 감독의 영화 ‘위!’의 한 장면
사진 : 르네 엘러 감독의 영화 ‘위!’의 한 장면

2016년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성매매 실태조사에 따르면 성피해 청소년 10명 중 7(74.8%)채팅앱으로 성구매자를 만난 것으로 조사됐으며, 2018교육부·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가 청소년 60,04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14(2018) 청소년 건강행태조사 통계에 따르면 성관계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청소년은 전체의 5.7%(3422)이며, 성관계 시작 평균 연령은 만 13.6세로 조사됐다. 청소년들의 성에 대한 호기심 유발 연령이 점점 낮아지는 경향을 고려해 볼 때 향후 채팅앱이나 소개팅앱이 청소년들의 성문제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사료되어 당국의 관심이 요구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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